네이버 디자인 콜로키움 정리 | 33st.co
네이버 디자인 콜로키움 정리
Aug 24, 2017

내가 생각하는 이 시대의 디자이너 역할기술과 일맥상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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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사용자 경험을 고민하는 네이버는 정보화 시대를 사는 듯 보였다.
흐름을 모두 꿰뚫는 직종의 벽이 사라진 사람이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다시금 생각했다.

2
조직도 플렉서블한 일 중심으로 개편하는 동시에 #네앱연구소 와 같이 작고 빠르게 실험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
‘네이버 디자인 인턴십’과 ‘네이버 펠로우십’을 통해 괜찮은 인재들을 사전에 영입하는 제도가 부럽다.

3
디자이너가 아닌 설계자
네이버는 ‘디자이너’라는 말 대신에 ‘#설계자’라는 단어를 쓴다. 단순히 시각적인 표현만 하는 수동적인 디자이너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모든 일을 다 관여하는 적극적인 디자이너가 되자는 의미다. 디자이너의 역할이 병렬적으로 바뀌었다. 기획자가 개발도 알아야 하는 등 경계가 없어졌다. 예전보다 디자이너들이 일하기 어려워졌다는 말도 나온다.

4
버티컬 -> 플렉서블
관리’중심에서 ‘#일’중심으로 바꿨다. 연차가 높든 낮든 신입사원이라도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기획안을 통해 프로젝트의 리더가 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팀 구성은 2명 이상이면 가능하다. 50명까지 있다. 호칭, 직급을 폐지했다. 지시가 아닌 토론하는 문화를 위해서다. 조직 특성에 맞는 자율적인 보상제인 책임 예산제, 정해진 출퇴근 시간 없이 ‘내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책임 근무제,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할 수 있는 본인 전결화를 체계화시켰다.

5
기술 플랫폼 중심
네이버는 올해 기술 플랫폼으로 변화를 선언했다. 과거에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사업했다면 이제 네이버는 기술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한다는 의미다.

6
한글서체 개발
네이버는 검색 플랫폼이기 때문에 한글이 중요하다. 우리가 한국의 디자인 스탠더드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고민에서 약 10년 전인 2008년부터 한글 서체인 나눔체들을 개발했다. 한글이 아름다워야 네이버 서비스가 아름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나눔스퀘어체가 신뢰도를 주기는 하지만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부족했다. V라이브나 네이버TV 에는 소프트한 서체가 필요해서 나눔스퀘어 라운드를 개발했다.

7
네이버 메인을 디자인 부서에서 책임진다?
디자이너의 관심사는 오직 #사용자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중립을 지키며 판단할 수가 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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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부수고 작고 빠르게 실험하기
네앱연구소’를 작년 4월에 열었다.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작고 빠른 실험을 급진적으로 계속해보는 곳이다.

9
왜 디자이너가 개발을 배워야 할까?
데이터 시대의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일까. 심미적 측면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측정 결과를 만들고 사용자 측면을 고려하는 디자인이다. 우리는 디자이너가 개발자에게 의뢰할 때 인터렉션 가이드를 지켜서 의뢰한다.

10
디자이너 스킬
UX디자이너, UI디자이너, 인터렉션 디자이너, 2D/3D 디자이너, 2D/3D 모션디자이너, 비디오 솔루션 개발자 등으로 나뉘었다. 하지만 지금은 디자이너의 역할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 비디오 플랫폼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디자이너가 모든 것을 다하는 다양한 #멀티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맞는 스킬들도 다양하게 갖춰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