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 성공기 | 33st.co
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 성공기
Aug 10, 2017

성과만큼 권한 줘… CEO의 역할은 비전 제시

평균연봉 IT업계 1위 / 매년 성과 하위 20%는 최직금 두둑히 주고 해고

넷플릭스는 실리콘밸리에서도 직원 처우가 좋기로 손 꼽히는 기업이다. 모든 직원이 억대 연봉을 받고, 근무 시간 제한도 없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상사의 허가를 받지 않아도 바로 추진할 수 있고, 자기가 맡은 프로젝트가 끝나면 언제든 휴가를 떠날 수 있다.

“우리는 프로스포츠 팀이지 아이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팀이 아니다”라며 “넷플릭스 직원은 스타 플레이어인만큼 최고의 성과를 내야 한다”고 말한다.

뛰어난 인재를 찾아 성과만큼 권한을 주는 그의 경영 방식은, 적어도 지금까지는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보인다. 2013년 넷플릭스가 ‘하우스 오브 카드’를 준비할 때, 헤이스팅스는 이 제안을 단 30분 들춰봤을 뿐 실질적인 제작 결정은 테드 사라도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가 내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넷플릭스가 미국 내에서만 사업을 하던 때에도 헤이스팅스는 해외 진출을 목표로 제시하기만 하고 언제, 어느 국가에 나갈지는 실무진의의 결정에 따랐다. 헤이스팅스는 “나는 CEO로서 가능한 적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내 역할은 비전을 제시하는 일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